최고의 대학 슬러거는 롯데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그 어느 팀보다 홈런에 굶주린 팀입니다. 올해 75홈런으로 최하위를 기록한 롯데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0홈런을 달성하지 못한 팀이기도 합니다.

슬러거 확보가 시급합니다. 롯데는 올해 입단한 신인 김동현(21)에게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동현은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전체 54순위)에서 롯데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재학 시절에도 대학 최고의 슬러거 중 한 명으로 유명했습니다.

185cm의 키와 100kg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김동현 선수는 지난해 고등학교와 대학 올스타전에서 홈런 레이스에서 우승하며 대학 야구 리그에서 4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차세대 슬러거로 인정받았습니다.

프로 리그에 대한 적응은 비교적 순조롭습니다. 토토사이트 순위 올해 메이저리그에 출전한 적은 없지만 퓨처스리그에서는 75경기에서 타율 0.305, 출루율 0.415, 장타율 0.510, 79안타, 11홈런, 67타점을 기록하며 한 획을 그었습니다. 52개의 볼넷과 53개의 삼진만을 기록한 그의 활약도 주목할 만합니다. 마이너리그 기록이었지만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김동현은 현재 KBO 폴리리그에서 기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김동현은 19일 장쑤와의 경기에서 1회초 2사 1루에서 중견수 투런 홈런,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익수 솔로 홈런 등 폴리리그 통산 타율 0.524(21타수 11안타), 홈런 4개, 타점 10개를 기록하며 멀티 홈런을 쳤습니다. 김동현은 20일 대학팀을 상대로도 6회초 우익수 솔로 홈런으로 경기를 앞서나가는 폭발적인 타격 폼을 뽐냈습니다. 김동현은 두 경기 모두 클린업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김동현은 롯데의 오랜 전력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까요? 김동현은 "이번 대회 결과를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투수들을 보면서 타격 능력을 키우고, 수비와 주루의 기본을 잊지 않도록 연습하겠습니다." 그는 폴리리그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의 시선은 이미 다음 시즌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는 "내년에 올 기회를 잡겠다는 각오로 마지막 훈련과 교육 리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1군에서 필요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음 시즌 1군에서 많은 기회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동현은 지난 6월 잠시 1군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지만, 타석에 나설 기회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퓨처스리그와 폴리리그를 통해 잠재력을 입증한 바 있는 김동현이기 때문에 파워 타자에 대한 팀의 갈증을 고려할 때 김동현을 주시할 것이 분명합니다. 롯데가 조금이라도 '파워 타자'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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